원목계단수리

긁힘·갈라짐·뒤틀림으로 낡아 보이는 원목 계단, 교체 없이 되살립니다.
수종별 맞춤 퍼티와 마감재로 원목 본래의 결과 색상을 복원합니다.

원목계단수리 시공 사례

실제 현장에서 완료된 작업 결과를 확인하세요.

원목 계단, 왜 전문 수리가 필요한가

원목 계단은 자연 소재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연륜 느낌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마감재입니다. 하지만 나무는 살아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 하중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하루 수십 번씩 밟히는 계단은 다른 어떤 목재 부위보다 마모 속도가 빠르고, 자칫 손상을 방치하면 발판 전체가 뒤틀리거나 단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목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종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입니다. 같은 나무라도 참나무와 소나무는 경도와 기공 구조, 흡유량이 크게 달라서, 수종에 맞지 않는 퍼티나 마감재를 사용하면 색이 번지거나 도막이 일찍 들뜨게 됩니다. 라이건축은 현장 방문 시 수종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자재를 선정하므로, 복원 후에도 오랫동안 원목 본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상 유형별 원인과 증상

긁힘과 스크래치

날카로운 물체나 반복적인 발걸음에 의해 도막 표면이 선 형태로 파이는 손상입니다. 얕은 긁힘은 도막만 손상된 경우가 많아 연마 후 재마감만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깊은 긁힘은 목재 섬유까지 파고들어 퍼티 충전과 색 보정이 함께 필요합니다.

건조 균열(갈라짐)

실내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 목재가 수분을 잃고 수축하면서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입니다. 결방향과 나란히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균열 틈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면 위생 문제와 함께 균열이 점점 넓어집니다. 초기에 탄성 퍼티로 충전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뒤틀림

장기간 반복적인 습기 변화가 있으면 목재 섬유가 불균일하게 팽창·수축하면서 디딤판 자체가 휘거나 비틀리게 됩니다. 심한 뒤틀림은 계단을 밟을 때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하며, 이 경우 해당 디딤판을 분리해 교정하거나 새 목재로 교체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단부 마모

계단 단 끝(노즈)은 발끝이 가장 자주 닿는 부위로, 시간이 지나면 둥글게 닳아 없어지거나 모서리가 깨집니다. 단부 마모가 심하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새 목재로 단부를 교체하거나 보강 캡을 적용하는 처리가 필요합니다.

도막 벗겨짐

우레탄 또는 락카 도막이 노화되거나 물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도막이 들떠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벗겨진 부위로 습기가 침투하면 목재 변색이나 부후(썩음)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도막을 전면 제거하고 재마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요 수종별 특성과 수리 포인트

참나무(오크)

경도가 높고 결이 뚜렷해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기공이 굵어 오일 흡수가 잘 되므로 오일 마감과 궁합이 좋습니다. 퍼티는 탄성이 낮은 제품보다 목재 수축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수성 타입이 적합합니다.

소나무

상대적으로 무르고 수지(송진) 함량이 높습니다. 수지 성분이 도막 접착을 방해할 수 있어, 시공 전 수지 처리제를 먼저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이 밝고 나뭇결이 부드러워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물푸레나무(애쉬)

탄성이 높고 충격에 강해 계단재로 인기가 있습니다. 결이 고와 착색이 균일하게 잘 되므로 색 보정 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쉽습니다. 다만 도막이 벗겨진 경우 재연마 전 표면 오염 제거에 신경 써야 합니다.

티크

천연 오일 함량이 높아 수분 저항성이 뛰어납니다. 접착제나 퍼티의 부착력이 다른 수종보다 낮을 수 있어,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거나 표면을 충분히 탈지한 뒤 작업합니다. 자체 색상이 짙고 아름다워 최소한의 마감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수리 방법 안내

부분 퍼티 충전 및 색 보정

긁힘이나 균열 깊이가 3mm 미만인 경우 우드 퍼티를 충전하고 건조 후 연마합니다. 이어서 기존 목재 색에 가깝게 스테인이나 오일을 혼합 조색한 뒤 도포하면 수리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오일·우레탄·왁스 마감 재도포

도막이 전반적으로 노화된 경우 기존 도막을 완전히 제거(연마)하고 새 마감재를 도포합니다. 오일은 목재 내부로 침투해 결을 살리고, 우레탄은 단단한 도막을 형성하며, 왁스는 부드러운 광택과 편리한 유지관리가 장점입니다. 공간 용도와 선호 질감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부 목재 교체

단부 손상이 심해 형태 복원이 어려운 경우 기존 단부 목재를 제거하고 같은 수종 또는 보완 수종의 새 목재를 정밀 가공하여 부착합니다. 나사 보강과 목공 접착제를 함께 사용해 견고하게 고정하고, 이후 주변 디딤판과 색상을 맞춰 마감합니다.

원목계단수리 진행 과정

문의부터 완공까지 투명하게 안내드립니다.

1

사진 접수 및 수종·손상 파악

계단 전체와 손상 부위를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면, 수종과 손상 유형을 1차로 파악하고 대략적인 수리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2

현장 방문 — 목재 함수율·손상 깊이 측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함수율 측정기로 목재 내부의 수분 상태를 확인하고, 손상 깊이와 범위를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시공 가능 시기도 이 단계에서 함께 협의합니다.

3

수종에 맞는 퍼티·마감재 선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수종별 특성에 적합한 퍼티, 스테인, 오일 또는 우레탄 마감재를 선정합니다. 색상 샘플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손상 부위 연마 및 퍼티 충전

손상 주변을 샌딩하여 이물질과 노화 도막을 제거한 뒤, 선정한 퍼티로 균열과 파임을 충전합니다. 완전 건조 후 재연마하여 표면을 평탄하게 만듭니다.

5

색 보정 및 오일/우레탄 마감

수리 부위가 주변 목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스테인으로 색 보정한 뒤, 선택하신 마감재를 도포합니다. 필요한 경우 2회 이상 겹쳐 발라 내구성을 높입니다.

6

완공 검사 및 관리 방법 안내

완공 후 색상·표면 상태를 고객과 함께 확인하고, 이후 오일 재도포 주기와 일상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목계단수리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긁힘의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도막 표면에만 머문 가벼운 스크래치는 해당 부위를 연마하고 마감재를 재도포하는 것으로 충분히 복원됩니다. 목재 섬유까지 파고든 깊은 긁힘이라면 전용 우드 퍼티로 충전한 뒤 색 보정 후 마감하며, 이 경우에도 전체 교체 없이 처리가 가능합니다.
네,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기존 목재의 색상과 결을 분석하여 스테인·오일 색상을 혼합하거나 조색합니다. 완벽한 무결점 매칭은 어렵더라도 육안으로 크게 이질감이 없는 수준의 색 보정이 대부분의 경우 가능합니다.
마감 종류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레탄 도막 마감은 통상 5~8년, 오일 마감은 2~3년에 한 번씩 재도포를 권장합니다. 직사광선과 물기를 줄이고 정기적으로 오일을 도포하면 수명이 크게 연장됩니다.
오일 마감은 목재 내부로 침투해 나무 결을 살리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유지하지만, 내마모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기적인 재도포가 필요합니다. 우레탄 마감은 표면에 단단한 도막을 형성해 내구성과 광택이 뛰어나지만 도막이 벗겨질 경우 재도장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 빈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능하지만 시공 전 목재 함수율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수율이 높은 상태에서 마감재를 도포하면 기포 발생이나 박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제습 후 함수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낮아진 뒤 시공을 진행합니다. 습기가 지속적으로 많은 환경에서는 방수성이 강한 오일이나 수성 우레탄 계열 마감재를 권장드립니다.
계단이 한 개 층뿐이라면 시공 중 해당 층 이동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층 건물의 경우 층별로 나눠 시공하면 이동 경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감재 건조 시간은 통상 12~24시간이며, 냄새가 나는 유성 마감을 사용하는 경우 환기를 충분히 해 주셔야 합니다. 시공 전에 생활 동선을 미리 협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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